진안 구봉산....* 보리산사회 회원님들과 진안 구봉산[1002m] [2020.03.01] 제법 써늘한 날씨다. 운장산과 연계한 산행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구봉산 예전의 구름다리가 없이 구비구비 오르던 산길이 그립다. 원점회귀라지만 아홉 봉우리를 넘은 후 긴 하산길을 거쳐 포장길을 걸어와야 하는 부담이 걷는 내내 마음에 걸린다. 무탈..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20.03.02
고운빛 ★ 오후 4시의 만남 청벽에 가려던 발길을 고운빛으로 옮겼다. 연기군 금남면 영대리 바람재언덕의 고운빛 카메라가 아픈지 내 마음이 아픈지 고운빛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묵을 수록 향기나는 것이 있다. 시간과 손때와 눈길이 빚어 내는 향기.. 바람재언덕의 고운빛에..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7.07
대둔산 돛대봉 ★ 대둔산 돛대봉....* [2012.06.23] 마음은 내가 걸어가는 길을 따라간다. 월성봉을 오르고 짜개봉을 다녀오고 낙조대를 오르며 마음에 돋아오른 푸른돛 그리워하던 돛대봉이 내마음 떠날 생각을 않네.. 마침내 푸른돛을 올린다. ◎ 다녀온길 : 수락주차장~ 선녀폭포~ 석천암 ~ 낙조대~ 돛대봉..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7.06
진악산 [2012.10.23] 무작정 나선 길이다. 문득 떠오른 진악산으로 향한다. 정규길이 아닌 가다가보니 맘에 드는길을 막다른 길까지 달려가 산에 오른다. 진악산의 가을은 깊을대로 깊어있다. ▼ 아침이슬 ▼ 흰고려엉겅퀴 가슴이 마구 뛰었다. 말로만 듣던 흰고려엉겅퀴를 만난탓으로... ▼ 사마귀풀 무슨연..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2.25
부여 천보산....*天寶山[2012.01.27] 바람부는 날에는 어디로 가야할까? 명절이 지나고 나서야 할 정해진 산행은 이동하는 길의 미끄러움때문에 주저되어, 행선지를 바꾸어 산행에 나섰다. 나서기는 계룡산을 마음에 품었는데, 뜻밖에 천보산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부여 천보산[天寶山] 하늘이 내린 보석같은 산일까?..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2.18
超然物外....*2012 임진년 신년 나들이 초연물외[超然物外] [2012.01.01] 임진년이다. 생각없이 임진년이라 외고 나니 왜구의 침략으로 온나라가 힘들었던 임진왜란과 같은 임진년이다. 60갑자가 일곱번 흐른 420년의 세월.. 새해일출을 보려했지만 사방으로 회색빛구름을 두른 대전하늘에서 일출은 틀린것 같아 느즈막히 ..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2.04
방아실 서탄리에서....* 서탄리....* [2011.11.22] 바람만이 아는대답 서탄리[書灘里] 면적 3.77km"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옥천군, 서는 송포리, 북은 분저리와 접함.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당평리와 검탄리의 이름을 따서 서탄리라 하였다. ☆ 출발: 수생식물원입구전원주택~서탄리능..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2.01.03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 상소동산림욕장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2011.12.20] 언제나 달리고픈 산내길.. 잎진 나무들이 맨몸으로 기다리는 그 길을 달려 상소동산림욕장에 당도했다. 예전의 출입구를 막아 아래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얼음꽃을 만난다. 아! 하는 탄성만 나올뿐 말이 필요 없이 손과 발이 분주하다. 굳이 어떻..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1.12.24
안개속의 용봉산에서 수암산까지....* 용봉산은 381미터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수묵화를 보는 듯 달라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의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1.12.19
예산가야산 가야산....*[2011.10.18] 어느새 즐겨찾기가 되어버린 예산 가야산 영평사의 구절초꽃에서 부족한 축제의 느낌을 고속도로를 달려 가야산으로 향한다. 가야산 초입의 옥양호다. 기슭을 내려서니 바닥에 납작 업드려 피어난 수염가래꽃이다. 모래알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작고 귀여운..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