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오는곳....* 68

고리산을 지나 추소리를 돌아 오는 바람소리....*

고리산....* 두번째 오름이다.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뒷편으로 난 편안한 산길을 오른다. 고속도로 바로 윗길이라 산길임에도 불구하고 요란한 자동차의 소리가 귓가에 확성기 처럼 시끄럽다. 흐린 날씨덕인가?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염려끝에 오른 산길이지만 이내 가파르지만 부드런 산길에 마음..

대둔산, 수락에서 할딱고개 마천대, 다시 수락으로....*

잔설이 저리도 많구나....* 대둔산 수락 주차장을 지나 편안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햇살사이로 따스한 봄기운이 간간이 느껴지고.. 취사를 위해 설치된 구간을 지나 문득 눈에 들어온 월성재 방향 화살표.. 이거다. 가끔은 정해진 코스보다 마음을 빼앗는 곳으로 가기.... 낙엽이 수북한 인적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