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고리산....* 진달래는 지고 피어오르는 그 철쭉 .. ♧ 고리산[環山] 다시보기....* ♤ 오랜만이다. 함께한 산행지기들도 오랜만이고, 봄이 온 산길을 다부지게 걸어보기도 오랜만이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글을 정리해 보는 것도 오랜만이다. 아침 9시, 샘터님을 태우고 판암 지하철 역에서 합류한 다른 일행들과 함께 대전의 동쪽 외곽으로 뻗은 4번국도..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4.27
나들이 처럼 다녀온 칠갑산....* ♤ 시험이 내일 모레인데 책만 붙들고 있는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자의반 타의반의 핑계와 마음속에 꼬드기는 또 하나의 내가 덥썩 길을 나서게 했다. 버스에 올라 창밖에 눈을 던지는 사이 시험의 시름은 어데로 날아가고 나들이에 들뜬 내 자신에 꼴밤한대를 멕인다. 이궁.. 마중나오는 산행지기의 ..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3.02
빼어난 준봉, 대둔산....* 빼어난 준봉, 대둔산....* 대둔산[大芚山]은....* '한듬산'을 한자화 한 이름이다. '한'은 크다는 뜻이며 '듬'은 두메, 더미, 덩이의 뜻으로 큰두메산, 큰덩어리의 산을 이른다. 속설에는 한듬산을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이 깃들어 있는 산이라는 설도 있다. ***** 2006.01.06 (금)구름뒤 맑음....* 동심바..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2.14
추억의 산행기 // 가은산 둥지봉, 새바위의 추억....* 머무는 것보다 바라보는 것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다. 강가를 휘도는 세월의 흐름을 산마루에 올라 바라본다. 청솔가지가 머금은 강물 사이로 세월을 가르며 유람선이 흐른다. 너는 강에서 나는 산에서 한자락 햇살로 머물며 뜨거운 한여름 멱을 감는다. 산 행 일 시 : 2005년 8월 2일 화요일 맑은후 비.. ..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1.27
가야산 원효봉.. 따스한 하얀추억....* *** 모자란 잠을 꾸덕꾸덕 달래며 달렸다. 고마운 산행지기의 마음만큼 구수한 누룽지와 밴댕이찌개로 몸과 마음을 덥히고 가야산을 향한다. 옴마나....* 가야산의 첫 인사는 날카로운 겨울칼바람으로 날을 세우고 맞이한다. 올커니.. 초입의 남연군묘에서 기선제압을 위한 전령인가보다. 늘 짧은 산행..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1.13
예당의 고운추억....* 아침은 언제나 맞이하는것....* 선물처럼 하루의 시작이 고운 다홍빛으로 물들었다. 일출이라 하기엔 높이 떠오른 햇님이 아직도 수줍은 듯 발그레하다. 첫걸음의 예당저수지가 내 마음에 붉은 꽃빛으로 새겨진다. 하늘과 바람과 물빛이 어우러진 이 아침이 아/름/답/다/....* [2008.01.06]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