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 질때까지....* 청벽산에서 [20110720] ♤ 청벽산의 노을을 보기 위해 나선길... 아직은 온통 숨을 곳 없이 따가운 햇살을 피해 잠시 공산성으로 향한다. 맑은 햇살이 가을하늘처럼 투명한 하늘을 모처럼 선사한다. 산성은 한치의 영역도 내어줄 생각이 없는 듯 준엄하게 굳건하다. 도움형 성문을 지나니 망초가 일만대군의 함성처럼 와~ 하.. 바람이 불어 오는곳....*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