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둘레길....* 20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6구간....* 백골산성과 꽃님이반도

어디로 갔을까? 일정에 쫓기다 보니 사진편집이 토막나 버렸다. 잘 보관한다고 보관해 놓은 자료가 반토막이 날아가 버렸다... 편리한 만큼 매정한 컴퓨터.... 언제 : 2011.07.13 수요일 장마사이 잠시 비그침 어디로 : 바깥아감~ 백골산성~시경계3거리~순복음기도원~독골~꽃님이반도~절골 바..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둘레길 ....* 5구간 나머지

♧ 햇살이 정말 한가득 파란하늘을 채웠다. 어느 구석하나 숨을 곳 없이 낱낱이 비추는 6월의 태양이다. 지난번 구간 개인사정으로 도중하차한 P양의 땜질도 할겸 중국으로 원족간 일행들과 일정을 맞추기 위해 나머지 길을 잇기로 한다. 언제: 2011.06.21 햇살이 더욱 사랑하사 너무너무 맑..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5구간....* 조개를 만나다

♣ 호수의 누설! 그동안 듣지 못한 이야기를 대청호는 오늘 은근히 전해주었다. 다가 갈때마다 그루터기의 나이테처럼 선명해지는 수변의 자락이 숨가쁜 단명의 세월동안 보여주는 음률같은 감동! 오늘도 이정표는 내게 묻는다. 어디로 가느냐구.... ***** 첫여름 답지 않은 선선한 바람에 ..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네번째구간 나의 이어도

처음 시작할때의 설레임과 초조함이 이제는 여유로 자리잡고 있다. 개념도를 보는 눈도 익숙해지고 수변을 걸으며 누리는 바람과 햇살 갯내음... *** 언제 : 2011.06.10 제주에 장마가 시작되었다는데.. 아직 이곳은! 어디로: 말뫼마을~대청호수길~240봉~204봉~마산동산성~대청호반~관동묘려~은..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냉천길 찔레

엄마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 ♣ 구름이 두껍게 내려 앉았다. 초여름 답지 않은 잦은 비가 농사엔 좋겠지만 급하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토종들은 받아 들이기 숨가쁘다. 도착할 때 마다 조금씩 찬샘마을의 여름이 깊어진다. 언제 : 2011. 05. 27 어..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해피로드 그 이후 여럿이

♣ 아침은 아직 호수에서 은빛 빛살을 채 거두지 않고, 호수의 그림두편 앞 조각배는 여전히 같은 꿈을 꾸는듯 맴돌고 있다. 혼자 다니러 왔던 길을 함께 다시 왔다. 매일 반복되는 듯한 아침이, 하루가 물빛의 미세한 차이처럼 새로운 열망으로 자리한다. 따로, 또 같이....* [ 언제 , 어디..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2구간....* 찬샘마을

1구간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채 2구간을 하기로 한날.. 비소식이다. 오전에 내리다 오후에 개인다는 예보에 함께하기로 한 도란이들에게선 한마디의 우려도 없이 출발장소에 모인다. ㅎㅎ 산꾼들은 맞는 모양이다. 오늘 구간은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는 길이기에 차로 이동한다. 직동..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첫번째 해피로드 그 이후

첫번째 구간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 것이 아무래도 아쉬워 일요일 점심을 넘긴 시간에 집을 나선다. 혼자라는 홀가분함과 약간의 두려움이 섞인 흥분이 미열처럼 달뜨게 한다. 장동을 넘어 있을법한 직동마을과의 연결도로를 찾기위해 장동 휴양림길에 접어들자 아차 싶다. 오늘 계..

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 둘레길...* 첫번째해피로드

[언제:2011.04.28 눈부신 4월의 햇살아래 어디로: 해피로드-대청댐물홍보관-미호동산길-비상여수로-삼정마을] ♠ 대청호수 언저리길을 시작하며.. 수많은 실향민의 아픔을 간직한채 담수되어 이룬 대청호수.. 인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지지만 살아가는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