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걷는 대청호수둘레길....*

나는 행인이다....*

푸름님 2011. 4. 20. 04:30

 

 

 

 

 

빛이

 

들어왔다.

눈부심에 눈을 떠보니 사방은

봄 ! 봄 ! 봄 !

 

*****

 

그동안

고여있던 영혼의 폐허를

더 이상 

방치 할 수는 없다.

 

서른의 잔치도, 마흔의 환상도 아닌

그간의 학습과

깊어진 본능으로

 

 이제 3막의 1장을 연다.

 

그래....

나는

行人

이다. 

 

 

 

 

 

 

 

 

 

 

 

River Blues / Alain Morisod & Sweet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