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찾은 구봉산....*
처서가 지났다지만,
아직은 더위가 그늘을 좇게 만드는 날씨다.
모처럼 함께 길을 나섰다.
바쁘다는 일상적인 단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랑의 고된 행보에 마음이 아팠었다.
휴일이라는 달콤함을 조금 더라는 아침잠으로 누리고
11시가 다 된 시간에 나선길이 진안 구봉산이다.
가는길의 정감도 정감이려니와 금산의 인삼엑스포를 돌아오는 길에 들를 심산으로
일석이조일것이라는 의기양양함으로 고르고 고른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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