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릅니다
당기고 미는
조율따위 벗어버린
징같은 울림
맨살에 부딪는 타격에
제 몸에 멍을 실처럼 자아내어
덜어내도 덜어내도
끝내 감기고 마는
實吐
오감을 넘어 타오르는 原始
누가 사랑을 감미롭다하였는가...
뒷모습 만으로도 느껴지는
휑한 길바닥
바람이
가슴을 통과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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