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오는곳....*

만수산 무량사에서

푸름님 2009. 7. 13. 01:20

 

 

 

 

모처럼 딸아이와 함께한 외출이다.

어려서 부터 오래된 절풍경을 유심히 살피던 딸아이는

전공도 같은걸 택했다.

 

딸아이의 성정에 꼭 어울리는

그런 삶을 일구는 그아이가

마냥 대견하다.

 

 

 

 

새로 입힌 단청의 산뜻함도 좋지만

오래 묵은 색감의 단청은

깊이가 느껴져 더 좋다.

 

 

 

 

 

 

 

 

 

범종의 무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