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딸아이와 함께한 외출이다.
어려서 부터 오래된 절풍경을 유심히 살피던 딸아이는
전공도 같은걸 택했다.
딸아이의 성정에 꼭 어울리는
그런 삶을 일구는 그아이가
마냥 대견하다.
새로 입힌 단청의 산뜻함도 좋지만
오래 묵은 색감의 단청은
깊이가 느껴져 더 좋다.
범종의 무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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