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오는곳....*

계룡산의 여름이야기....*

푸름님 2007. 8. 29. 13:08

[2007.08.03 계룡산 갓바위에서 지석골까지]

▼ 원추리꽃 .. 더위에 지친 능선을 비껴나 비탈에서 곱게 피고 또 지고..

 

▼ 계요등.. 짙은 이파리의 건강함에 비해 작고 귀여운 꽃망울

 

▼ 이삭여뀌..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맘껏 담지못한 아쉬움..작고 야무진 끝에 침하나씩 앙다문 모습

 

▼ 계룡산 하산길중 가장 부드러운 내림길..지석골 풍경1

 

▼ 계룡산 하산길중 가장 부드러운 내림길..지석골 풍경2

 

▼ 맥문동 군락 ..옅은 보랏빛 ..짙푸른 잎새..

 

 

▼ 개모시풀

 

누린내풀꽃.. 요렇게 이쁜꽃에 요런 요상스런 이름이...

 

 

▼ 산박하 (?) 박하향은 나지 않고..

 

▼ 짚신나물.. 약초..

 

▼ 무릇.. 꽃대만 홀로 올려 길게 뺀 목으로 무얼 기다리실까?

 

▼ 며느리밥풀꽃.. 야물게 문 쌀알.. 슬픈전설의 배고픈 꽃

 

▼ 뻐꾹나리.. 모양도 이름도 소리나는 입모습도 재미난 뻐꾹나리...

 

 

♧ 늘 다니는 길이지만 여름내 홀로 피고 지는 그모습이 귀하고 이쁩니다.